안녕하십니까?
가끔 지도에 보면(OSM 뿐만 아니라 다른 지도에도) 실제 그 곳에 건물 자체가 없거나 혹은 사람이 살지 않는 곳이 확실함에도 행정상 주소지만 등록해 놓은 곳이 표시된 경우가 있습니다.(구글지도처럼 확인도 하지 않은 채로 사용자 제보에만 기대어 거짓 정보를 등록을 해 준 경우는 아예 빼고요…)
이런 경우 OSM에서는 어떻게 처리를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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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있지도 않은 곳에 등록된 주소지의 경우
이런 경우는 지물이 아예 없으니 단지 행정상의 등록 주소지 만으로는 등재를 안 하는 것이 맞는 것 같은데, 아래처럼 좀더 애매한 경우도 있습니다. -
사람이 살지 않거나 살림을 하지 않는 건물에 주소지가 등록되어 있는 경우
건물은 있으나 빈 집이거나 살림을 하지 않는 건물에 등록된 경우는 건물이야 당연히 그려야 겠지만 단체이름 같은 것을 등재를 해 주어야 하는지…
의외로 시골(빈)집이나 가건물(비닐하우스 같은)에 이런 경우가 많습니다. -
건물도 있고 간판(명패)도 있으나 단지 연락처 정도로만 쓰이는 경우
이 경우가 가장 애매할 듯 합니다.
실제 아무 것도 하지 못하니 등록을 안 하는 게 맞을 것도 같지만, 어쨋든 연락은 되니까 아주 최소한의 기능은 한다고도 볼 수 있기에…
하지만 더 애매한 경우는 이런 경우 가운데 단지 행정상 주소지가 필요해서 다른 사람 주소에 얹어 놓고는 실제로는 연락도 잘 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실제로 떠돌이 공사업체 같은 경우는 이런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저는 이런 애매한 경우는 굳이 공공성에 아무 도움도 되지 않기에 굳이 등록을 하지 않습니다만, OSM을 편집하다 보면 거기에 분명 없는 곳인데 등재가 되어 있거나, 실제 사무실 같은 것은 아니고 간판(주로 명패)만 있는 경우인데 올라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혹 비슷한 경우에 대한 도움말이 있을까 해서 OSM 위키를 찾아 보지만 영어도 약하고 어떤 낱말로 검색을 해야 할지도 몰라서 헤매고 있습니다.(없는 것인지, 내가 못 찾는 것인지… ^^;
다른 분들의 생각도 좀 들려 주시고, 혹 이런 비슷한 경우에 대한 도움말을 아시거나 뭔가 힌트가 될 만한 것 아시는 분은 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